에이젠글로벌, 금융위 ‘K-핀테크 30’에 뽑혀 전방위 지원
Nov. 23. 2023본문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은 금융위원회가 선정한 'K-핀테크30' 핀테크 기업 10개사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기업 선정은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금융혁신을 주도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한 목적이다. 금년도에 1차 모집을 통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2025년까지 3년 동안 총 30개 기업을 뽑는다. 이번 선정 과정에는 총 52개의 유망한 핀테크 기업이 지원해 5.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핀테크 산업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평가위원회 평가 등을 거쳐 사업모델 혁신성과 성장성이 우수한 기업 10곳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핀테크 기업은 에이젠글로벌과 모인, 빌리지베이비, 센트비, 씨앤테크, 아크로스테크놀로지스, 에임스, 파운트, 핀투비, 한패스 10곳이다. 금융위는 선정된 기업에 정책금융 지원한도 및 금리조건 우대 등 다양한 정책자금 연계지원을 비롯해 금융사 서비스 연계지원, 투자유치 및 IR 기회 확대, 핀테크 전문컨설팅, 해외시장 진출지원 등 스케일업을 위한 맞춤형 지원 등 ‘전방위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 금융솔루션 ‘아바커스(ABACUS)’,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베트남까지 금융혁신을 이끌고 있는 기업이다. 우리은행, 우리카드, 현대카드, NH농협생명 등 금융회사 주요업무에 AI적용을 선도했다.
또한 비금융 산업 데이터융합 및 AI뱅킹서비스 적용으로 아시아 시장에 온라인 사업자, 모빌리티 플랫폼에 금융서비스 제공을 확장했다. 특히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 그랩(Grab), 라자다(Lazada) 기업과 업무 체결하며 수출에 앞장서고 있다.
한국성장금융과 디캠프도 투자자와 매칭 및 투자설명회(IR)를 통해 선정기업에 실질적 투자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투자유치희망금액 △산업분야 △진출희망국가 등에 따라 세분하여 국내외 투자기관 매칭과 온·오프라인 방식 IR을 지원한다.
전요섭 금융혁신기획단장은 “선정기업들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클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하고, 핀테크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도 지속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AI,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통해 글로벌 금융서비스 수출에 집중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에 발맞춰 글로벌 핀테크 기업으로 스케일업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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