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AI금융 ‘크레딧커넥트’ 베트남 핀테크 활성화
Apr. 28. 2022본문
인공지능 금융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은 핀테크가 활성화되고 있는 베트남 시장에서도 본격적인 뱅킹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의 AI뱅킹서비스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베트남에 런칭한지 약 1년 6개월만에 베트남 현지 제휴사 117개를 확보하며 베트남의 다양한 비금융 산업에 금융을 연결하고 있다.
특히 에이젠글로벌은 베트남 현지의 유통 시장, 최대 의약플랫폼, 배달플랫폼, 디지털 솔루션 플랫폼 등 ’뱅킹서비스‘가 필요한 데이터플랫폼에 ’크레딧커넥트‘를 제공해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2022년 1월 에이젠글로벌은 현지 모바일 결제 플랫폼 페이미(PayMe)의 전자지갑(e-wallet) 사용자에게 금융을 제공하기 시작해 전자지갑 플랫폼 상 데이터에 기반하여 신용 점수를 산출하고 고객의 구매력을 이끌고 있다.
약 5천만명의 고객을 보유한 페이미 플랫폼에서 에이젠글로벌 금융서비스 사용자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에이젠글로벌은 데이터플랫폼 뿐 아니라 현지 금융기관과의 파트너십도 확장하고 있다. 베트남 해양은행(MSB)를 비롯한 현지 금융기관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원활한 금융공급이 가능하도록 전통 금융기관과의 연결에도 꾸준히 영역을 넓히고 있다.
이같이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비금융과 금융의 결합에 필요한 요소 기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이종 데이터의 본격적인 결합과 금융 산업으로의 연결에 집중하여 설계한 ‘크레딧커넥트’ 기반으로 비금융 산업에서 뱅킹서비스가 빠르게 제공될 수 있도록 금융 인프라를 제공한다.
‘크레딧커넥트’는 AI모델 기반으로 고객을 분석, 평가, 재학습, 새로운 모델 생성, 여신프로세스 관리 등을 통해 데이터, AI기반의 금융 의사결정을 자동화한다. 이 과정을 통해 새로운 고객에 대한 판단과 글로벌 리스크 프레임 워크 기반의 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급변하는 베트남 시장에서도 안정적으로 금융 공급을 활성화할 수 있다.
베트남에 이어 인도네시아에 진출하여 AI금융 기반의 신용 창출 생태계를 동남아시아로 확장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싱가포르 금융당국(MAS)이 선정한 ’책임감 있는 AI기업‘, 싱가포르 핀테크어워드 글로벌 기업 2위, 홍콩 핀테크위크 1위, 글로벌 IT기관 가트너 AI쿨벤터 등재 등 아시아 시장에 ’금융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크레딧커넥트‘는 최근 국내 최대 45개 쇼핑몰 데이터를 취합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자의 빅데이터 분석으로 AI모델을 만들고, 소상공인 평가 기반의 뱅킹 서비스가 연결되도록 하여 유통 시장의 새로운 뱅킹 모델을 견고하게 하고 있다.
G마켓, 쿠팡, SSG닷컴, 11번가 등 최근 쇼핑 거래액 2.6조가 넘는 거래액에 대한 정산예정금, 판매통계, 반품율, 동종업계 매출추이 등 판매분석 정보와 국내 시중은행 20개사의 정산계좌 통합 등의 정보를 바탕으로 AI모델을 구상했다.
또한 이같은 온라인 데이터 기반의 AI의사결정 모델에 특허도 획득하며 베트남 시장에서도 ’크레딧커넥트‘를 확장할 계획이다.
에이젠글로벌 조성준 부사장은 “베트남 현지에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비금융 산업에 뱅킹서비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며 “현지 파트너를 강화하여 크레딧커넥트가 견고한 금융서비스로 확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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