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유니콘 기업 ‘그랩(Grab)’과 모빌리티 금융 제휴
2023.11.23본문
에이젠글로벌(AIZEN)은 인도네시아 ‘그랩(Grab)’과 e-모빌리티 금융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남아 전역에서 차량 공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니콘 기업 ‘그랩’과 아시아 시장에 AI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젠글로벌의 업무 협약이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그랩(Grab)은 2024까지 약 5만대의 전기 바이크를 운영할 계획으로 에이젠글로벌의 ‘EV 크레딧커넥트’를 활용해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기로 했다. 에이젠글로벌은 모빌리티 데이터 분석 및 AI금융솔루션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에이젠글로벌의 ‘EV 크레딧커넥트’ 서비스를 통해 그랩의 차주에 맞는 금융기관을 추천하며 차주가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빠르게 연결하게 됐다.
특히 에이젠글로벌은 모빌리티 데이터와 신용데이터를 융합하여 금융기관이 정확하고 빠르게 의사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해 그랩의 차주에게 여신서비스 제공한다. 그랩은 내년까지 5만대 전기 바이크로 전환하는 데에 있어 에이젠글로벌의 기술을 적극 활용하여 금융공급을 받기로 계약을 체결했다.
다미엔 응아이 에이젠 인도네시아 지사장은 “양사의 업무 협약은 인도네시아 e-모빌리티 발전에 필요한 금융서비스의 파트너십”이며 “그랩(Grab)과 에이젠(AIZEN)의 업무 시너지를 높여 전기 자동차 시장에 필요한 금융서비스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젠글로벌의 ‘EV 크레딧커넥트’는 인도네시아, 베트남에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산업과 금융기관을 연결해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고 있다. 모빌리티 AI금융 글로벌 특허를 약 160개 보유한 에이젠글로벌은 싱가포르 금융당국 MAS(Monetory Authority of Singapore)가 선정한 ‘책임감 있는 AI기업’, ‘싱가포르 핀테크 어워드’ 2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모빌리티 유니콘 기업 ‘그랩’과의 업무계약을 통해 AI금융서비스를 확장하게 되었다”며 “e-모빌리티 시장 발전에 맞춰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시장 선점 및 에이젠글로벌의 AI금융 기술을 업계의 경쟁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이투뉴스(www.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