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크레딧커넥트’로 금융서비스 해외 수출
2022.12.14본문
에이젠글로벌(AIZEN)은 인공지능 서비스형 뱅킹 ‘크레딧커넥트(CreditConncet)’를 통해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에 금융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인도네시아의 급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 다양한 현지 회사들과 파트너십을 체결해 전기 자동차, 전기 바이크 데이터를 통한 뱅킹서비스 공급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또한 베트남 시장에서는 e-커머스 온라인 사업자 대상의 ‘크레딧커넥트’를 제공해 AI기술을 통한 금융서비스의 빠른 공급이 가능하도록 ‘임베디드 금융’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 전기 바이크 시장에서 현지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는 NOA, SWAP 플랫폼은 에이젠글로벌의 AI뱅킹서비스 기술 제휴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고객확보와 여신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에이젠글로벌은 NOA, SWAP의 운행 정보 및 배터리 데이터 등 다양한 비금융 데이터 기반으로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도록 AI모델을 창출하게 됐다. NOA와 함께 인도네시아 발리의 현지 고객들이 안정적으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전기바이크 플랫폼, 뱅킹서비스를 제공하는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시행한다. SWAP은 EV 배터리 금융서비스가 가능하도록 관련된 데이터를 에이젠글로벌에게 제공하며 에이젠글로벌은 데이터 수집, 분석, 관리, AI뱅킹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강화할 것을 협의했다. SWAP은 G20에 사용되는 SWAP의 전기 바이크 등 모빌리티 전반의 플랫폼 서비스를 준비 중이며 에이젠글로벌과 e-모빌리티 Financing 서비스도 확장하게 됐다.
에이젠글로벌은 급성장하는 모빌리티 시장에 AI기반의 금융서비스가 제공되도록 AI특허 기술과 데이터 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e-모빌리티 시장의 핵심 부품인 배터리 데이터 기반의 여신서비스 제공에 대한 특허 기술과 배터리 관리 시스템을 통한 리스크 관리, AI 여신서비스를 연결한 ‘크레딧커넥트’ 솔루션을 통해 금융기술 수출을 확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및 베트남 시장에서도 ‘크레딧커넥트’를 통한 비금융 산업과 금융을 연결해 베트남 다수의 제휴사에 뱅킹서비스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에이젠글로벌은 이커머스 시장의 AI금융 노하우도 축적했다. 국내에서 2010년부터 이커머스 셀러들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품을 인수, 축적된 이커머스와 금융 관련 노하우를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자에게 필요한 뱅킹 기술을 제공한다. 대량의 대출건과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AI기술을 보유, 금융기관들의 금융상품을 셀러들에게 연결하고 있어, 이 기술을 바탕으로 베트남의 온라인 사업자에게도 동일한 금융 기술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수출하고 있다.
다양한 데이터 플랫폼 고객(비금융 회사의 고객)은 높은 승인율, 합리적인 이자율 등 선택의 폭이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이를 통해 데이터 플랫폼은 충성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금융기관은 서비스형 뱅킹(BaaS)를 통해 고객을 확대할 수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금융인프라 수출을 통해 아세안 지역에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미래 모빌리티 금융서비스의 AI기술을 공급하는 데에 집중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은 싱가포르 통화청이 선정한 핀테크 어워드 글로벌 기업 2위, ‘책임감 있는 AI기업’에 선정돼 싱가포르 금융당국과 함께 AI금융모델을 연구하는 등 아시아 금융혁신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글로벌 IT조사기관 가트너에 AI밴더 등재, 홍콩핀테크 위크 솔루션 1위, 베트남 최대 스타트업 행사 TOP5 선정 등 아시아 시장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뱅킹 서비스를 확장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금융기술 서비스 수출을 통해 다양한 산업에서 데이터 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확장하고 있다”며 “e-커머스 뿐만 아니라 e-모빌리티 산업에서도 AI금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CreditConnect’서비스를 확장했다”고 말했다.
출처: 아시아경제(https://www.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