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젠글로벌, 서울시와 함께 런던 증권거래소에서 IR진행
2023.04.18본문
2023 런던 컨퍼런스 행사에 에이젠글로벌 포함 선정된 5개사가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AIZEN)은 서울시와 런던증권거래소가 공동으로 개최한 '2023 LONDON Conference:Startups from Seoul'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런던증권거래소에서 처음 열린 핀테크 기업의 투자유치 설명회(IR)에 에이젠글로벌이 선정되어 글로벌 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했다.
기조연설자로 나선 오세훈 서울 시장은 ‘디지털 금융중심지, 서울’을 주제로 아시아 금융중심지 서울의 비전을 발표했다. 서울이 세계적으로 높은 디지털 금융 사용률과 훌륭한 인프라를 가진 점을 설명하며, 디지털 금융산업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2023 LONDON Conference’에는 런던증권거래소 대표인 줄리아 호겟(Julia Hoggett)을 비롯해 모건스탠리, JP모건, UBS, 슈로더, CLSA 등 주요 투자운용사,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오 시장은 여의도 국제금융중심지에 설립하는 해외 금융기업에 지원하는 다양한 혜택, 외국인 금융종사자를 위한 인프라 구축 계획 등을 설명하며,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이 서울에 적극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제시했다.
서울시는 이번 IR행사에 기업 역량, 기업 경쟁력(경쟁사와의 기술 차별성 및 시장성), 성장 가능성, 지원 적합성, 행사 참여 목적 부합성, 구체적인 투자 유치 계획, 타깃 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기준으로 최종 5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AI) 뱅킹서비스 ‘크레딧커넥트(CreditConnect)’를 기반으로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이커머스, 전기차 배터리 금융을 누적 2조원을 실행한 기업으로, ’22년 과학정보통신의 날‘ 국무총리상 및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대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한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또한 싱가포르 금융당국(싱가포르 통화청)이 선정한 글로벌 기업 2위, 홍콩 핀테크위크 1위 등에 뽑히며 글로벌 핀테크 혁신을 이어왔다.
에이젠글로벌은 금번 런던 컨퍼런스를 통해 급성장하고 있는 E-모빌리티 시장에 AI금융을 기반으로 금융서비스를 수출하는 모델을 설명하며, 현재 에이젠글로벌의 ESG금융, E-모빌리티 뱅킹서비스에 집중한 핀테크 혁신을 소개했다.
서울시는 설명회 이후에도 해외투자유치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서울투자청에서 세무, 법률, 노무 등 분야별 전문가 전문가를 통한 후속 투자 유치 솔루션 제공 등 투자유치 관련 전 과정을 지원한다. 아울러, 서울투자청과 런던증권거래소는 서울 기업의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및 유럽 자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진행했다. 향후 투자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런던 중소기업 전문시장(AIM 등) 등에 상장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서울시와 함께 한국의 우수한 AI금융서비스의 해외 수출을 런던에서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을 이어가게 됐다”며 “에이젠글로벌의 크레딧커넥트를 통해 견고한 AI기술 기반의 플랫폼 뱅킹을 글로벌 시장으로 더욱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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