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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예측하다

2017.02.24

소비자의 행동 패턴을 예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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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 플랫폼 벤처기업이다. 금융기관에서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기업에게 새로운 마케팅 전략과 고객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이젠글로벌은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범위를 증가시켜 기업에게 지금보다 더 한발 앞선 가치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에이젠글로벌은 금융기관에서의 지식과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해 기업에게 추가적인 가치를 창출 하고자 하는 벤처기업이다. 국내 ‘W’은행의 핀테크랩에 선정 되고, S대학교와 빅데이터 사업 협력을 수행하고 있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에이젠글로벌이 목표로 하고 있는 점을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이 이루어 지는 부분에 초점을 두고 은행이나 기업들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들의 행동패턴 분석을 기반으로 하여 소비자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서비스가 가능한 이유는 머신러닝 알고리즘을 통한 분석력 덕분이다.

“방대한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 분석을 통해 변수를 자동으로 추출하고 다양한 모델 분석이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특정 상황에서의 최적의 모델을 구축할 수 있고 행동을 예측하고, 패턴을 정의하고, 확률을 계산해서 소비자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을 통계적으로 산출해낼 수 있습니다.”

금융권의 경우 소비자의 행동 예측을 통한 서비스 제공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 중의 하나로, 에이젠글로벌의 서비스를 금융 기업이 활용하면 고객들에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금융 기관에서 우리의 플랫폼을 도입했을 시 개인별 조기상환을 사전에 예측하고, 개인별 금리 민감도 등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상황 별 포트폴리오로 다이나믹 하게 판단하여 필요한 비즈니스 의사 결정을 수행할 수 있게 합니다.”

인공지능 플랫폼의 유연성과 다양성

이들의 인공지능 플랫폼은 두 가지 장점을 지닌다. 첫번째는 환경변화에 유연하다는 것이다. 목표로 하는 대상이 바뀌어도 모델링을 수정하지 않고 환경 변화만을 자동으로 반영하여 결과를 예측할 수 있다.
두번째는 다양한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기본적으로는 행동 패턴의 확률을 예측하는 것이기 때문에 데이터가 풍부한 기업들, 가령 통신, 광고, 유통사업 등 다양한 사업에 적용이 가능하다. 더군다나 미래에는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적용범위가 지금보다 더욱 확장될 것이다. “인공지능의 적용범위는 점차 넓어질 것입니다. 금융 분야 뿐 아니라 자산관리, 신용 모델, 민원 처리까지 다양한 방면에서 인공지능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강 대표는 다양한 산업과 행동 패턴에 적용하고 고도화 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강 대표의 비전에 맞물려 에이젠글로벌은 많은 기업들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용방법을 간소화하고 과정을 하나로 묶어 고객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패키지화 작업을 하고 있다.

<본 기사는 클로즈업기업현장 영상 715편을 참고하여 작성된 기사입니다. 클로즈업기업현장 701편 관련 기사 입니다.>

권민정 기자

[출처] 엠브릿지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