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 홍콩 SuperCharger 2018 한국의 에이젠글로벌(AIZEN) 선정
2018.05.21본문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주관의 홍콩 최대 핀테크 프로그램인 SuperCharger 2018 에 한국의 인공지능 대표기업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이 선정되었다. 전세계적으로 43개국, 277개의 기업이 참여하여 최종 10개 기업만 선발되었으며 한국 기업으로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Janos Barberis (SuperCharger 대표)는 선정된 기업의 서비스와 아이디어를 통해 홍콩의 스마트 뱅킹의 장점을 발전시키고 아시아 시장으로의 확장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 은행과의 협업 및 맥킨지(McKenzie), 아마존(Amazon Web Services),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과 파트너십 및 투자자와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선정된 10개 핀테크 기업은 영국, 홍콩, 미국, 스위스 등 각국의 선진 핀테크 기술을 사업화하고 있는 유망 핀테크 기업들이다. 스탠다드차타드 홍콩 은행은 최상위권 핀테크 기업들과의 협업을 통해 아시아에서 떠오르는 핀테크 트렌드(인공지능, 블록체인, 자산관리, 사이버보안 등) 를 상생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젠글로벌(AIZEN Global)은 은행에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 예측플랫폼을 공급했으며, 특히 리테일 뱅킹 분야에 있어 정확한 예측모듈과 ACCM(Automated Credit Cycle Control Module)을 통한 금융의 자율주행 기술을 전달하여 큰 관심을 모았다.
에이젠글로벌 강정석 대표는 “홍콩의 대형은행과 협업을 통해 고객이탈, 상품추천, 연체관리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 예측모듈을 도입하는 것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SuperCharger 관계자는 “에이젠글로벌의 인공지능 예측 솔루션은 현재 홍콩의 금융권에서 가장 큰 관심 사항이다”라며 “홍콩에 적극적으로 소개하고 실질적으로 금융권과의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데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홍경희 기자 (hkh@etnews.com)
출처: 전자신문 CIO BIZ
http://www.ciobiz.co.kr/news/article.html?id=20180521120006